언리얼 에디터 공부도중, MSO의 한 부분인 움직이는 스타틱 매쉬를 만들 수 없느냐고 여쭈어 보았다.
한참 이것저것 만지시다가 "시간이 없으니 이것만 알려드릴께요." 라며 한번의 시연을 보여주셨다.
처음에 메뉴 열고, 키스멧 창을 여는 것 까지는 좋았다.
그 다음은... 후덜...
한번의 시연. 그리고 끝. 진재가 다같이 한번 따라해보면 어떻겠냐고 말해서 월요일날 다같이 한번 해보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하나 만드는게 이리 힘들단 말인가...
충돌하면 데미지 입는 부분을 알려달라 한건 아닌데 ㅜ_ ㅜ
6개월은 언리얼만 가지고 파야 알 수 있을 거라던 말은 이해하겠지만, 당장은 기초중의 기초. 응용할 수 있는 기초를 알고 싶을 뿐인건데 말이다.
3D 모델링 반에 가서 물어보기도 했지만, 모델러들은 모델링만 주로 하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고, 애니메이션 반에서도 언리얼에디터로 주로 하는 것은 이펙트 관련 부분이나 여러가지 동작 변형 뿐이라 자세히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애니메이션 파트에서는 수업이 꽤나 하드코어해서 재미를 못느끼고 있는 듯 보이기도 했고... 어찌나 교수님에 대한 불만이 많은지 안타까울 따름. 열심히 하는사람들은 열심히 하지만, 몇몇 사람이 분위기를 흐리는 말을 하는게 안타까웠다.
모델링 교수님. 학생들과 농담도 좀 해주세요. 핫핫...
결국 혼자 이 메뉴 저 메뉴 낑낑대보기도 하고, 한사람 한사람이 기억하고 있는 부분들을 짜집기 해서 드디어 해냈다.
와웅!!
멋지게 동작하는 엘리베이터. 으흐흐... 근데 내가 그리는 맵에는 엘리베이터가 필요 없다. 그냥 갈 수 없는 지형에 하나 설치하는걸로 만족해야지.
그나저나 스위치로 동작하게 하는것은 여전히 모르겠다.
월요일날 알려달라고 해야지.
스위치를 이용해서 방에 들어가면 불이 켜진다던가 하는 설정들을 집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이걸 응용해서 폭발 이펙트를 집어넣어 함정 비슷한 것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고.
강의노트 정리도중에, 다단계목록 설정이 이상하게 되어서 자꾸 꼬인다.
교수님께 전화를 걸어 본부장님 번호를 알려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바꿔주시더라.
으음... 회식이라도 하시는걸까.
월요일날 수업 끝나고 같이 살펴보시자고 하셨으니, 그때 다시 배워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