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성 소나기가 동네를 강타하고 사라졌다.
과제하다가 문득 어두워져서 저녁이 된줄 알고 깜짝 놀랐었는데
때는 점심나절. 휴...
모기에 물렸는지 자꾸 발목부근이 근질거린다.
숫놈의 날갯짓소리를 모방한 주파를 발생시켜 피를 빨아먹는 암컷모기들을 쫓아내는 기술이 있다던데
그거나 찾아볼까...
방금 게임대학 요점정리는 끝냈고...
이제 남은것은... 시놉시스 작성과 게임이론 리포트.
그리고 월요일 날 행할 강의PT준비다.
독후감은 어쩌지...?
음음...
'나의 하루'에 해당되는 글 78건
아침에 좀 늦게나왔는데
지하철에 여자들이 많더라.
어찌나 부비거리던지...
행복하면서 거북한 기분?
하아... 당한건 나인데 왜 내가 나쁜놈이 된 듯한 기분이 드는건가.
어떤 여자애는 내 엉덩이를 쓰다듬더라.
에잉...
서울사람들은 무섭다.
우산이 없다.
한여름에 추위에 바들바들 떨어야 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두고보자 2009년의 여름이여!!
항가항가~!!!
*수업은 여전히 재미있다.
지금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경험치는 착실히 쌓여가고 있고
조만간 레벨업을 할 것 같다.
스킬 숙련도도 계속되는 노가다속에서 점점 상승중이고
나의 생활 패턴만 조금 바꿔준다면 다 잘 될것 같다.
비가 오려는지 아침부터 쌀쌀하다.
한여름에 전기장판 깔고 자고 있는 나도 이상하지만...
살짝 늦잠을 자서 급하게 준비하느라 그랬는지
아침부터 뱃속이 요란하다.
전철역 화장실에서 땀좀 흘려주고
가볍게 아카데미로 출발.
머릿속이 복잡하다.
기획서 작성
그래픽 용어
프로그래밍반에서는 과제가 많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일절 안나온다고 한다.
모두 자기 재산이니, 당연한거다.
밤을 새가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대단해보인다.
화이팅하자!
팀 시놉시스 작성을 위한 회의.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간다.
무언가 만들어져 간다는 느낌이 들어 무척 흥분이 된다.
내 학업의 걸림돌 블로그...
이겨내면 승리할 수 있겠지.
http://blcat.kr/@/life.php
날씨탓인지 좀 피곤했던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하루였다.
출근시간에 지하철에서 앉아서 올 수 있었고,
2호선을 갈아탔을 때에는 전후좌우로 아가씨들이 비비적거렸으며,
수업은 무척 재미있었다.
단지... 과제의 압박?
과제라고 생각하지 말고 연습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이 과정들은 내게 무척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시간이 너무 빨리간다는 것을 제외하면 항상 즐거운 나날이다.
아침부터 컨디션이 말이 아니었다.
화장실 들락거리다보니 무려 40분을 늦게 출발해버린것...
하아...
금일 강의 내용은... 자칭 '드라이'한 교수님의 커리어전략 가이드와 교육본부장님의 팀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몸상태가 별로라 그런지 정신이 헤이헤져서 그런지
강의내용도 귀에 잘 안들어오고...
필기랍시고 한것도 그냥 베낀것밖에 안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팀 프로젝트 진행이 조금 진척이 있었다는 정도가 위안이라면 위안
월요일부터 다시 심기일전 해야지.
오전
시놉시스를 발표하는 시간.
이미 전날 한번 했기 때문인지 어느정도 예상질문도 잡히고, 의미전달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새삼 깨달았다.
오후
기획되어진 게임이 상용화되기까지의 과정을 공부했다.
이쪽의 업계도 타 업계와 마찬가지로 좋은 오너를 만나는게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에잇...
괜히 3D업종이라 부르는게 아니었다.
선배가 쓰러져서 원주에 누워있다는데... 주말에 가볼생각이다.
그전에 과제를 많이 해두어야할텐데...
시놉시스는 커녕 독후감도 아직 못했고... 일요일에 번역에 매달리려면 적어도 금요일까지는 해야한다. 허걱? 하루밖에 안남았다...
배고픔과 함께... 미련함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