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있음과 없음만으로도 즐거워 할 수 있다.'

상상, 공상에서 오는 즐거움을 잘 설명한 문장이다.

진지하게 읽을만한 책은 아니지만, 어린시절에 혼자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놀았던 기억이 난다.

테이블을 커다란 이불로 덮어씌워 요새를 만들고, 몰래 장롱속에 숨어 숨바꼭질을 한다거나, 방바닥을 뒹굴며 가상의 적들을 무찌르는 상상등으로 즐거워 했었다.

요즘도 가끔 그 당시의 상상을 해볼때가 있지만, 상상력 부재인지 다른 이유인지,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장면들에 몰입 할 수가 없어 포기하곤 했다.

과거는 상상력이 풍부한 시대였다.
하지만, 현재는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상상력을 공유하는 시대이다.
상상력의 한계를 만들어내고, 커다란 틀 속에 사람들을 가두어 버린다.

어느것이 좋은것인지 잘은 모르겠다.
하지만, 난 가끔 어린시절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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