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시장 규모 5000억 원에 육박했던 아케이드게임 산업을 살리기 위한 밑그림이 국민적 컨센서스를 통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회장 홍일래)와 한국게임산업진흥원(원장 최규남)이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 센터 2층에서 개최한 '아케이드 게임산업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과장은 "아케이드 게임산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제완화가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그러나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한 상황에서 정부가 섣부른 규제 완화를 취할 경우 독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5일 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개최한 '건전한 아케이드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안'이란 간담회 연장선상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아케이드 업계는 특히 이번 토론회가 근래 드물게 아케이드 게임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된데다, 문화부와 진흥원, 산업계, 학계 등이 중지를 모았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산업 활성화의 기폭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이와관련 홍일래 한국어뮤즈먼트산업회장은 "한때 시장규모 5000억 원에 육박했던 아케이드 게임산업은 지난 2006년 불미스러운 사태로 인해 고사 위기에 빠졌다"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산업 중 하나인 아케이드 게임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창배 우송대학교 교수, 더게임스 김병억 부국장, 김민규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본부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서 '아케이드 게임산업 진흥방안', '아케이드 게임산업 인식 개선방안', '게임법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각각 제시했다.

김 부국장은 이날 "아케이드 게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인식도 조사는 물론 정치권 및 학계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싱글로케이션 게임의 활성화, 플랫폼 다변화, 가족단위의 복합게임테마 파크 조성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한편 한국어뮤즈먼트협회와 게임산업진흥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아케이드게임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승현 기자 mozira@thegames.co.kr
http://www.thegames.co.kr/main/newsview.php?category=101&id=13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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