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살살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예전부터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여성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떨어지는 낙옆에도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여자의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게임업계도 가을 '女心'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게임시장에 여성 유저 유입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주요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게임업계는 여성 유저를 공략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하고 있다.
여성 유저가 타켓이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 www.cjinternet.com)의 개발스튜디오 CJIG에서 개발한 감성 MMORPG '프리우스 온라인'이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여성 유저들이 몰리면서 활짝 웃고 있다.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부터 남자친구와 같이 게임을 즐겼다는 여대생부터 여성 직장인, 아줌마 등 다양한 여성들이 프리우스 온라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 MMORPG의 여성 유저 비율이 10%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프리우스 온라인의 경우에는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참여한 여성 유저가 3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 ▲프리우스 온라인ⓒCJ인터넷 |
프리우스 온라인은 따뜻하고 몽환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아니마 시스템' 등 디지털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여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CJ인터넷 정철화 개발실장은 "프리우스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인 '아니마'는 유저의 곁에서 늘 유저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여성 유저들에게 동생, 친구, 자식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여성 유저들의 참여 열기가 높기 때문에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 www.windysoft.net)가 서비스하는 캐주얼 볼링 게임 '16파운즈'는 시작부터 철저하게 여성 유저를 타겟으로 한 게임이다.
16파운즈는 여성의 눈높이에 맞춘 간단한 게임 인터페이스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핑크색의 홈페이지 디자인도 여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패션에 민감한 여성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쇼핑몰 같은 오프라인 업체들과 제휴를 통한 마케팅도 함께 진행 중이다.
| |
| ▲윈디소프트'16파운즈'ⓒWINDYSOFT |
또한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드와 다양한 이벤트, 싱글족들이 연인을 찾을 수 있는 클럽 시스템 등 스포츠 외 또 다른 재미의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하는 등 여성 유저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윈디소프트 박수인 PM은 "16파운즈는 커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볼링게임으로, 특히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패션에 민감한 여성들을 위해 명품의 디자인을 패러디한 코스튬을 아이템샵에 선보여 여성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성 유저만 참여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 www.neowizgames.com가 개발한 신작 패션댄스게임 '데뷰(Debut)'는 여성 유저들만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 |
| ▲네오위즈게임즈 '데뷰'ⓒNEOWIZGAMES |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자신의 패션 감각을 맘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패션 아이템 'Jean'을 소재로 가장 멋있는 사진을 연출하거나 아이디어를 제공한 여성 유저에게 예쁜 꽃배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것.
패션댄스게임 '데뷰'는 9월 말 '데뷰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23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가 서비스 하는 댄스게임 '무브업'도 첫 비공개시범서비스에 여성 유저만 참여시켜 서비스를 진행했다.
무브업은 파스텔 톤으로 꾸며진 배경과 아기자기한 콘텐츠로 개발 초기부터 여성들의 기대를 많이 받은 게임이다. 특히 리듬감이 강화된 새로운 키노트 시스템을 비롯, 실제 댄스를 보닌 듯한 사실적인 모션으로 게임 초보자들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
| ▲소리바다 '무브업'ⓒSORIBADA |
소리바다 게임사업팀 윤영두 부장은 "무브업은 온라인게임을 처음 접하는 여성 유저들을 위해 쉽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게임이다"며 "간단한 게임 설치와 아기자기한 아이템 구성으로 여성 유저에게 최적화 된 게임이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는 "과거에는 여성 유저들이 게임 시장에서 별 다른 위치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요 소비군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며 "간단한 웹보드 게임은 물론 MMORPG나 다른 장르의 게임들도 여성 유저를 위한 기획이나 게임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도 좋은 개발 방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스팟코리아]
http://www.gamespot.co.kr/etc/news/0,39042766,39413638-39095082p,00.htm
당연한 진리. 단지, 여성들이 컴퓨터와 그리 친하지 않다는 것.
뭐 점점 많은 여성들이 컴퓨터를 활용하게 된다면 좋겠지.
'게임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게임 내 광고 시장 치열 (0) | 2008.09.25 |
|---|---|
| 게임산업 성장 가능성 (0) | 2008.09.24 |
| 여심을 잡아라 (0) | 2008.09.23 |
| 게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논문 발표 (0) | 2008.09.22 |
| 디아블로 3 새로운 직업군. (0) | 2008.09.19 |
| TD의 중요성 주장 (0) | 2008.09.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