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공공의 적인 '오토'를 없애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선보이고 있다.

'오토'란 게임내에서 불법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이용하여 게임에 접속, 자동으로 몬스터를 사냥을 하는 캐릭터를 총칭하는 것으로 많은 게임들이 오토로 인해 화폐가치의 추락, 게임 플레이 방해 등의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

최근에는 캐릭터가 위험하면 자동으로 마을로 귀환하거나, 주변에 운영자 캐릭터나 대화를 시도하는 유저가 등장하면 사냥을 멈추고 마을로 돌아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지능형 오토들도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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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우스 온라인'의 한 장면, 정해진 시간 안에 답을 해야한다

CJ인터넷의 '완미세계'와 '프리우스 온라인'은 플레이 도중 유저에게 매번 다른 질문을 부여하여 제한 시간 내에 답을 못할 경우 오토로 판정하여 패널티를 적용하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프리우스 온라인'의 경우 질문에 답할 경우 10분간 이동속도 향상, HP 회복 향상, MP회복 향상 등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버프를 얻을 수 있어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신고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 중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오토로 의심되는 캐릭터를 신고하여 시스템에 의해 오토 유저로 판명될 경우, 지하 감옥으로 이동하게 된다.

감옥에서 탈출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 퀘스트를 종료하기 위해서는 적게는 1시간에서 많게는 50시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하여 오토 사용자들에게 부담감을 주고 있다.

또한, 전장에서의 오토가 많았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역시 신고제를 도입하여, 신고된 유저는 확인 절차 후 탈영병으로 간주되어 한동안 전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패널티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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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1'의 한 장면, 파란 원 안에 오토가 있다면 직접 처단할 수 있다

오토를 처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 중 가장 특이한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것은 직접 유저가 오토를 처단하는 'SP1'의 '아레나 트렌스미터' 시스템이다.

'SP1'에서 오토를 발견하면, 유저는 상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아레나 트렌스미터' 아이템을 사용하여 14m 반경 안에서 직접 오토를 처단할 수 있다. 'SP1'은 이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의 자발적인 오토 처단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리니지2', 'RF온라인', '로한' 등 많은 게임들이 계정제재 조치 등으로 강력하게 제재하여 불법 오토 프로그램으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을 주지 않도록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CJ인터넷의 한 관계자는 "오토는 게임 내 선의의 유저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반드시 제거되어야 할 요소"라며, "앞으로도 일반 유저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오토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http://www.betanews.net/article/43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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