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획] 웹게임, 온라인 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별도의 설치 없이 웹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웹게임이 최근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웹게임은 과거 플래시를 기반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제한적인 게임방식에서 벗어나, 유저가 보다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성을 갖추면서 그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다.
독일 게임포지에서 개발, 웹게임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오게임>은 약 250만명의 유저가 즐기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중 하나다. 특히 이 게임은 국내에도 많은 유저들을 보유, 최근 심의와 관련해 접속이 차단되면서 약 30만명에 달하는 유저가 피해를 입기도 했다.
<오게임>의 개발사인 게임포지는 서비스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반으로 2005년에는 국산 온라인게임인 <메틴2>의 유럽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게임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했다. 게임포지는 현재 유럽에 5,200만명, 북미에 4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동시접속자수 40만명을 기록하는 등 대형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이노게임즈의 웹게임 <부족전쟁>은 영어권을 시작으로 2006년 터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에 진출, 현재는 전 세계에 300만명의 유저와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동시접속자수 4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족전쟁>
한편 중국에서 웹게임은 이미 새로운 게임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중국의 인터넷 시장 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www.iresearch.cn)에서 발표한 '2007-2008 중국웹게임 산업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중국 웹게임의 사용자 규모는 900만 명으로 늘어났으며, 동기대비 260% 성장했다. 시장 규모는 5억위안(한화 약 8백억원)에 달한다.
또한 앞으로 3년동안 웹게임은 매년 최하 500만명의 유저가 새로 늘어날 것이며, 2011년에는 2,51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 규모도 20% 이상의 성장을 유지해 2011년에는 16억5천만위안(한화 약2천7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리서치 관계자는 "웹게임은 진입 장벽이 낮아 여러 중소 개발사와 운영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2006년에는 수익구조가 뚜렷하지 않아 한동안 침체됐었지만 현재는 시간제 모델로부터 부분유료화로 변경돼 해결됐다. 올해 중국 웹게임 사용자 수는 최하 2배-3배 늘어날 것이다"고 분석했다.

아이리서치는 조사 결과를 통해 중국의 웹게임 시장이 2008년에 5억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게임은 온라인게임 강국인 국내에서도 최근 새로운 장르로 부각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오게임>은 약 30만명의 유저가 접속해 플레이했으며, <부족전쟁>도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동남아 서버를 통해 많은 국내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최근 1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칠용전설>도 테스트 10일만에 누적 회원수 1만5천명, 동시접속자수 3천명을 기록하며 유저들의 호응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파이브인터랙티브에서 국내 서비스를 진행중인 <칠용전설>은 중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으로, 현지에서는 공개서비스 시작 이후 1주일만에 회원수 2만명, 동시접속자수 3천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넘어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아워게임(한게임 차이나)에서는 <칠용전설>을 주력게임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시나닷컴, MOP 등의 유명 사이트에서도 활발하게 서비스하는 등 중국 최고의 웹게임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테스트 이후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칠용전설>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이미 산업으로 자리잡아 뛰어난 게임성을 선보이고 있는 웹게임들이 이제는 국경을 넘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에도 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웹게임은 PC사양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간단히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게임에 계속 접속하지 않아도 플레이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학생, 직장인들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온라인게임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정보람 기자 kayi@
http://www.mud4u.com/new/bbs/board.php?bo_table=gamejournal&wr_id=6046&m_ca=gamejournal
그래도 MMORPG가 더 매력있다구!!
웹게임 조금만 한눈팔면 뒷치기 당하기 일쑤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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