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를 읽으면서 느낀 점은, "뭐라는 거지?" 였다.
당최…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은 나로선 알아들을 수 없는 예제들이 잔뜩 나오는 것이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다.
단지, 이해하려고 하면 멀미가 날 뿐이지만…
중요한 이야기는 이거다. 명세서는 필요하다는 거.
계획을 잘 세우고 작업하는 것과, 그냥 시작하는 것의 시간적인 차이는 크지 않지만,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계획을 잘 세워놓고 그에 맞춰서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제품의 질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이랬다 저랬다 해서 당최 감을 잡을 수 없었다.
1%의 질 향상을 위해 500배의 노력을 기울이는 게 나쁘다는 건지 좋다는 건지…
회사입장에서는 안 좋은 것이고, 직원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라는 이야기인 거겠지.
돈 가진 사람들 말을 잘 들어야 하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내가 만든 제품은 내 자존심이 아닌가.
휴… 아직 내가 읽기엔 조금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절반 정도만 읽고 덮어버렸다.
대신 동생에게 이야기해서 C언어를 공부하기로 했다. 교수님 말씀도 있었고… C언어만 알면 C++이나 다이렉트X도 다 비슷한 구조라고 하니..
언리얼도 있고, 엑셀 복습도 해야 하고, 당분간은 개인시간 따위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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