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SK텔레콤, 게임하이, T3엔터 하반기 위한 준비작업 박차

2008년 하반기 많은 온라인게임사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다수의 신작을 공개하는가 하면 새로운 게임포털을 선보이고 능력 있는 개발사를 인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실, 근 2년여간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던전앤파이터와 서든어택이 시장의 판도를 주도했고, 이후 많은 게임사들은 다수의 신작들을 발표하면서 성공과 변화를 모색했지만 게이머들은 이들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2008년 하반기의 분위기는 예사롭지 않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온라인게임들은 40여개에 달하며 게임사들도 새로운 방법을 통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아이온 및 퍼블리싱 게임 강화… 하반기 다양한 게임 등장 예상”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다수의 신작들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 및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며 국내 온라인게임사 맏형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메탈블랙, 스틸독 등의 게임들은 여러해 동안 개발을 거치면서 뛰어난 그래픽, 세계관, 게임성 등의 특징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은 국내 최고의 아트디텍터 중 한명인 김형태씨의 아트웍과 닌자가이덴을 연상시키는 액션성으로 공개 이후 게이머들의 입에 오르내릴 정도로 화제가 된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의 성공과 퍼블리싱 게임의 시장 안착을 하반기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3차 클로즈베타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온은 하반기 중으로 오픈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러브비트, 드래고니카, 펀치몬스터 등 자체개발 MMORPG가 아닌 퍼블리싱한 캐주얼 게임들도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의 경광호 과장은 “하반기 온라인게임 시장에는 오랫동안 개발한 게임들이 첫 선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엔씨소프트는 국내 시장을 비롯해 독일의 게임컨벤션, 북미의 PAX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공략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엔트리브, “게임포털 공개 시점은 아직… 프로젝트 앨리스에 기대”

엔트리브는 SK텔레콤과 함께 2008년 하반기 중으로 새로운 게임포털을 오픈할 예정이다. 아직 서비스할 게임과 초대형 퍼블리싱 소식은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든든한 자금력을 가진 회사인 만큼 하반기 주목해야할 회사 중 한 곳이다.


현재 알려진 엔트리브의 하반기 주력타이틀은 ‘프로젝트 앨리스’, ‘디노마키아’, 트릭스터 등이다. 아직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른 게임사들에 비해 라인업이 부족해 보이지만 게임포털의 론칭 직전 새로운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다수의 신작이 공개될 것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회사에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은 프로젝트 앨리스다. 프로젝트 앨리스는 엔트리브에서 팡야 이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선보이는 게임이고 말이라는 탈 것이 등장하며 게이머들에 의해 레이스를 펼치는 맵이 변화 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디노마키아는 9월 중으로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트릭스터 역시 조만간 독자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트리브 시너지전략실의 김용대 실장은 “하반기 목표는 콘텐츠의 강화다. 규모 있는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게임 자체의 퀄리티가 어느 때보다 성패를 좌우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엔트리브와 SK텔레콤은 인프라와 개발력을 충분히 갖췄다고 본다. 앞으로도 게임의 완성도로 다른 회사들과 승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8년 하반기는 폭풍전야라고 생각한다”며 “올림픽이 끝난 허전한 감정들을 게임으로 푸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본다. 기존 MMORPG와 FPS의 강세는 지속되겠지만 틈새를 노린 아이디어형 게임들이 이슈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게임하이, “하반기는 중견 개발사로 성장… 국내시장의 큰 변화는 없을 듯”

데카론, 서든어택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게임하이는 월드스타 비와 함께 글로벌사업을 전개하면서, 국내에서는 온라인게임 신작 4종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하이의 하반기 주력타이틀은 프로젝트M으로 16대16의 액션을 즐길 수 있는 TPS게임이다. 게임은 게이머가 원하는 대로 메카닉을 조합하고 자신이 조합한 메카닉으로 다른 게이머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게임하이의 하반기 목표는 중견 게임회사로의 성장이다. 데카론과 서든어택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고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프로젝트 역시 순항 중이다. 때문에 하반기 공개할 신작들이 성공을 거두어 준다면 중견 상장사로서 안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게임하이의 윤장열 이사는 “하반기에는 프로젝트M을 비롯해 4종의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재미라는 기본을 지킨 게임을 선보이고 싶다”며 “게임하이는 1000억이 들어간 1개의 게임보다 100억이 들어간 10개의 게임을 만들 것이다. 물론 시장을 선도할지 장담할 순 없지만 게이머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2008년 하반기 온라인 게임시장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 외산 게임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많은 게임사들의 생존본능이 강해져 이벤트를 강화하는 등의 동시접속자 수성전략이 많아 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T3엔터테인먼트, “T3만의 색을 확립… 새로운 시도 준비하는 회사 많아질 것”

T3엔터테인먼트는 한빛소프트를 인수해 게임포털 사업을 준비함과 동시에 개발사를 인수해 개발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빛온의 하반기 라인업은 오디션2, 워크라이, 카몬히어로즈, 포포밍, 스파이크걸즈, 에이카 등으로 다양한 편이다. 그 중 역시 가장 주목하고 있는 게임은 오디션2로, 아직 게임의 세부사항이 알려지지 않고 개발 중이지만 하반기 중으로 게이머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T3엔터테인먼트의 김유라 이사는 “2008년 하반기 목표는 서비스할 게임들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T3만의 색깔을 게이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며, 경영상 목표는 한빛소프트의 재정상황을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많은 회사들이 많아질 것으로 본다.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는 회사의 미래는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해외진출 역시 가속화 될 것으로 해외에서 안착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흥망성쇠가 갈리는 회사도 있을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29719

내년의 게임시장이 기대된다.
정말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시도되고 있다.
장시간의 정체기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색을 가진 게임이 등장하리라 예상된다.
그리고 내년은... 나도 날개를 하나 달 수 있을테니.
직장생활이 기대된다.

Posted by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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